▲ 중부발전이 개최한 ‘동반성장 포럼’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관계자 및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2월 11일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되는 실물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을 진흥하기 위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지난 2011년 10개사로 출발해 현재는 62개사가 참여 중이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올해에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남방 국가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98건, 2,250만 달러 상당의 견적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발효되는 EU 공급망 실사법에 대응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실사’ 관련 교육, 컨설팅 및 인증취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제1호 공기업’으로서 공공분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실천다짐 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소기업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교육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