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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순 후보 전기공사협회 신임회장에 당선 |
| 22대 회장 보궐선거서 채규암 후보 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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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제22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최길순 후보(에이치케이건설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9년 전기공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최길순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채규암 후보(청한전기 대표)를 211표 대 70표로 누르고 당선되어 남병주 전임회장의 잔여임기 약 1년6개월 동안 전기공사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당선된 최길순 후보는 당선인사를 통해 "난관에 처해 있는 협회를 진실과 성실로 이끌어 나감으로써 정상적인 모습으로 되돌려 놓고, 현재 처리해야 할 현안들을 매끄럽게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보궐선거가 끝난 후 기타 안건 처리에 있어서는 현임 집행부와 이사진의 진퇴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대다수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신임회장이 각 시·도회장 등 폭넓은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처리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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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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