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2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 전기산업의 날’을 개최하고, 올 한해 전기산업을 결산하고 전기산업의 밝은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2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 전기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전기산업을 결산하는 한편 전기산업의 밝은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
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산업의 동맥인 전기산업 발
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부단히 노력한 모든 전기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전기산업이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중추적 산업으로서
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는데
윤성희 서한전기통신 대표가 산업포장을, 백수현 한전 처장이 대통령 표창, 노형섭 일진전기
전무와 강태길 남부발전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영예의 ‘대한민국 전기산업대상’ 대상은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이 수상했으며, 전기산업
대상 우수상은 김진홍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신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전 사장 표
창, 남부발전 사장 표창 등이 유공자들에게 시상됐다.

시상식 후에는 올해 전기산업 수출 150억 불 달성을 축하하고, 오는 2030년 300억 불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