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이 개최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 ESG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2월 7일 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 ESG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력중소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남동발전은 참여기업에게 △에너지 수준 사전진단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 △고효율기자재 교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수행기관으로서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진주상공회의소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한전 경남본부는 추가적 설비개선을 지원했다.

또 참여기업의 고효율기자재 교체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사업’을 통한 저금리 대출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량 417toe/년, 절감액 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맞춤형 에너지효율화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범국민 에너지효율화와 절약지원을 통한 정부정책 이행을 선도하기 위해 △마을 공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전통시장 고효율 LED 조명등 설치 등 총 25건의 사업을 추진하며 6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