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12월 4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ARS’ 는 한전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 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과 통화를 희망하는 고객은 ‘상담원 연결’ 버튼을 통해 기존과 동일한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한전은 “‘모바일 ARS’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업무인 요금조회, 이자정산, 고장신고 등 신청이 많고 긴급을 요하는 업무 등 총 15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번호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불편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상담사 연력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속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