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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배터리 활용 500㎾급 ESS 설비 구축
한전기술, BBM 적용 화재예방 등 안전성 확보
2023년 11월 23일 (목) 김태수 elenews@chol.com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1월 2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사현장에서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설비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 전기사용료를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원순환경제 체제 구현이 주요 화두로 부각됨에 따라 배터리 재사용 시장 또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해 이차전지 배터리를 활용한 ESS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면서 ESS 화재방지를 통한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설치된 ESS에는 화재, 폭발의 원인이 되는 배터리의 고온 및 고전압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BBM(Battery Balance Module)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셀 간 임피던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다.

또 오는 12월 4일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공사현장에 또 다른 500㎾급 ESS가 추가로 설치돼 가동될 예정인데 한전기술은 올해 구축되는 2대의 500㎾급 ESS를 통해 향후 약 6,00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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