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발전 ‘보령 신복합 1호기’ 착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착공기념 발파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1월 13일 보령발전본부에서 ‘보령 신복합 1호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보령 신복합 1호기’는 국산화 연구개발국책과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실증 적용되는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발전소로서 대용량 복합발전의 기술력 확보와 가스터빈 수입 대체효과로 약 12조 원의 국부유출 방지, 340여 개의 관련 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에너지 안보위기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탈질설비, CO/THC 저감설비, 황연 제거설비, 미세먼지 집진설비 등 최신 환경설비 적용으로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수소 혼소 도입을 위한 설계 반영으로 향후 기존 수입 가스터빈 대비 수소에너지로의 발전연료 전환에 최적화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총 발전용량 550㎿, 공사비 5,400억 원이 투입되는 ‘보령 신복합 1호기’는 연간 약 13만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약 800억 원이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