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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첫 포문 ‘활짝’
한전기술, 600억 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사업 수주
2023년 11월 10일 (금) 김태수 elenews@chol.com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11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급 가스엔진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 600억 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동남아시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1,240억 원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와 토벨로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본 사업 핵심업무를 담당하며,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및 시공을 맡는다.

가스엔진 발전소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소규모 설비만으로 유연한 운전이 가능하며, 건설 공기도 상대적으로 짧아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최적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기술은 경제성장과 함께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을 친환경 발전 플랜트 수출을 위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치하는 등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한전기술은 이번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부터 신규 발전설비 수주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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