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가 2024년도 제19기 장학생 선발인원을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총 74명을 모집, 올해보다 일반전형 11명, 조합원전형 21명을 확대 선발하는 등 내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장덕근 이사장이 지난 9월 취임과 함께 대일전기(주) 대표로서 장학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해 업계의 귀감이 됐는데 기부금 전액은 내년부터 3년간 조합원전형 장학생을 매년 10명씩 추가로 선발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기준을 일부 완화했는데 최근 이수학기 평균성적 백분율 환산 80점 이상, 이수학점 15학점 이상으로 제한했던 성적 기준을 평균평점 3.0(4.5 만점), 이수학점 12학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조합원전형의 경우 전국 21개 지역에서 골고루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를 기준으로 2명씩 선발, 지역균형 선발을 실시한다.

장학생 선발 지원서는 11월 6일 9시부터 17일 18시까지 장학회 홈페이지(www.ecfcs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반영한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