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은 11월 3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3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현황 및 발전사 추진전략 등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이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실무자들이 의견을 교류할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전력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사들의 전략은 물론 환경설비를 장착한 발전소의 현장사례, CCUS와 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의 ‘탄소중립 정책의 현황과 과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Net-Zero 달성을 위한 중부발전의 전략’, ‘저에너지 전기화학 융합공정을 이용한 산업폐수용 고농도 질소 제거 시스템’, ‘탄소중립, CCUS 그리고 정책’, ‘복합화력 탈질설비의 최적 운영을 위한 NH3 계측기 적정 설치 위치 분석’, ‘응축성 미세먼지 배출관리 국내 동향’, ‘탈황설비 GGH 무누설형 방식 운영 관련 국내외 발전소 열교환 튜브 손상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당진발전 1,4호기 환경설비 개선공사에 따른 탈황설비 성능 개선효과’ 등 7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