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지멘스 관계자 및 수상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주최한 ‘제10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 시상식이 9월 7일 서울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KDEXc)에서 개최됐다.

지난 8월 24일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NC 프로그램인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한 공작기계 가공 프로그래밍 대회로 공작기계 및 디지털트윈 분야의 전문가를 넘어 공작기계와 디지털트윈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시험하는데 있어 객관적 시험 및 창의형 도면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작기계 및 지멘스 관련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설계 전반에 걸쳐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제품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가공을 완료함으로써 다방면적으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대학부 문기현 학생(부경대)과 박지훈 학생(광운대)이 차지했으며, 교육부장관상은 고등부 염종인 학생(삼천포고)과 김태민 학생(평택마이스터고)이 차지하는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