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환경공단이 개최한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8월 30일 중소 협력사와 함께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주제로 한 ‘2023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술개발과 방폐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와 원자력환경공단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방사능핵종분석, 방사선측정·관리, 방폐물 분석·인수검사, 기자재 등 방폐물산업 관련 50여 협력사와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오정석 한국방사능분석협회장, 박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장 및 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준위방폐물 기술개발 계획으로 △기술개발 로드맵(운반·저장, 부지확보 평가, 심층처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 △고준위분야 인력양성 사업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중·저준위방폐물 기술개발 계획으로는 △표층처분시설 및 매립형 처분시설 △방폐물 분석센터 △원전해체 방폐물 관리사업 △중·저준위 및 RJ 폐기물 처리방법·처분기술 △R&D 추진방향 등이 발표됐다.

또 국정과제인 원전 생태계 강화와 연계해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참석한 대표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기술개발 방향 등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이 교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