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이인선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 국회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과 이인선 국회의원실은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 국회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경제계 전문가는 물론 기업, 연구기관, 시민사회 등에서도 폭넓게 참여해 CFE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해를 도모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전 세계적 과제로 유럽 등 주요국이 이른바 탄소장벽을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 정부가 정상화하고 있는 원전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와 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을 활성화해 기후위기 해소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홍종 단국대 교수의 ‘CFE 실현을 위한 원전과 수소의 역할’, 허재용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무탄소전원과 관련한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강봉조 산업부 에너지정책과 사무관, 김녹영 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김태형 POSCO홀딩스 수소사업팀 상무, 김종우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센터장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