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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수주
한전, 총 3,815만 달러 규모…국내기업 현지 진출 지원
2023년 08월 02일 (수) 김태수 elenews@chol.com
   
 
  ▲ 이현찬 한전 신성장&해외본부장(왼쪽 3번째)이 도미니카 현지에서 계약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8월 1일 3,815만 달러 (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사업은 도미니카공화국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사업으로 한전은 이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소에 대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이 도미니카 전력설비 현대화에 참여한 것은 총 5번째인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2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한전은 이전에도 기획재정부의 KSP 협력대상국으로 선정된 도미니카의 ‘전력체계 개선방안’ 연구진으로 지난 2009년 참여하고, 2011년에는 미주개발은행(IDB) 자금의 배전망 개선사업을 수주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는데 지금까지 약 3,000C-㎞ 이상의 배전선로, 전주 44,447기, 변압기 7,663대를 교체 및 신설했다.

도미니카와 우리나라는 전력기자재 규격이 서로 달라 국내 기자재 수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정보 입수단계부터 기술규격 및 국내조달 가능여부를 분석하는 노력을 통해 국내 우수기자재 업체와 동반 진출해 누적 2,07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 수출도 동시에 달성했다.

향후 한전은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도미니카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인근 중남미 국가 등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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