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굿 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7월 24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통한 환경보호와 판매수익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자립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 사이클링(Good Cycling) 캠페인’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지난해 장애인의 날에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자원 선순환과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 이 캠페인은 남부발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난 연말에 이어 이번에 3회 차를 맞았으며, 기부물품도 전년의 6,000여점 대비 약 167%가 늘어난 10,000여점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인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부산 소재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전에도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을 모아 요르단 등 해외사업 진출국가의 아동 복지시설에 기증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본사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폐자재를 활용한 악기제작 및 음악교육 진행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