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1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울타리 2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부발전은 7월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상호 공유 △위험성평가 등 개선사항 피드백 △안전교육 시행 △협력사 규제혁신에 대한 자유토론 등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안전울타리 2단계 구축사업’은 올해 16개 협력사로 확대 시행됐다.

남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중대재해법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16개 협력사를 선정하고, 킥오프 회의 후 안전전문가의 현장 안전컨설팅,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위험지수가 높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CEO 및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124회에 걸쳐 안전컨설팅을 진행, 191개의 안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완료했다.

또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협력사의 안전경영 구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피드백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