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 스페셜리스트이며 산업 및 빌딩 부문 전력, 제어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SA, 회장 쟝 파스칼 트리꾸아)은 프랑스의 알스톰사와 함께 최근 Areva의 모기업으로부터 매매 결정이 내려진 아레바 송변전 Areva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T&D) 사업부 인수를 위한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알스톰사와 Areva T&D 인수 입찰을 위한 공동 조직을 결성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러한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최종적으로는 송전 사업은 알스톰사로 그리고 배전 사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으로 사업 재편을 할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부문의 재편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업 제안은 알스톰 및 슈나이더가 각각의 분야에서 전략을 최적화하고 산업 및 상업적인 힘을 더하는 동시에 각 사업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이 궁극적으로 관련 산업의 고객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Areva T&D의 초고압(high voltage) 송전사업 부문은 알스톰사가 소유하고 있는 발전 사업부문과 매우 밀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알스톰 사는 자사의 파워 네트워크,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전문성과 지식 그리고 대규모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노하우와 알스톰의 세계적인 상업적 네트워크, 특히 초고압 사업무문에 있어 주효한 시장인 발전시설 분야에 집중된 알스톰사의 비즈니스적 혜택 등을 바탕으로 Areva T&D 인수 시 더 큰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reva T&D의 고압 부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비즈니스 분야로 이번 제안이 성공할 경우 이부문의 사업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여 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reva T&D에게 자동화와 고압 부문에 있어 자사의 상당한 기술적 운영적 강점을 부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판매망 및 아울러 산업 빌딩 및 사회 간접 시설 등의 고압 부문 사업의 주요 시장을 진입할 수 있는 혜택을 부가적으로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며 본 인수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 입찰을 위한 제휴는 두 세계적 기업에 의한 통합이라는 차원에서 Areva T&D의 기존 직원들에게 상당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알스톰(Alstom)사는 어떤회사 알스톰은 발전 및 사회 철도 사업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리더이며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표준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알스톰은 빠르고 고용량 자동화된 철도 및 도시철도를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통합된 턴키 베이스 발전 솔루션 및 수소, 원자력, 가스, 화력 및 풍력 등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에너지원 관련 기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스톰 사는 전세계 70여개국에 약 8만여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2008년과 2009년에 약 246억 유로(약 44조원)에 해당하는 주문을 전 세계로부터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