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은쪽)과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과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6월 29일 ‘공공주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친환경 에너지 보급체계를 구축,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산단 실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산업단지의 그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지붕태양광사업과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기업 맞춤형 지붕태양광 설계를 통해 신축공장 건축비용 절감과 입주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등 다양한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는 충청남도 산업단지 경쟁력에 플러스 요인으로 전망돼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 충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을 동서발전과 매칭시키고 사업설명회, ESG 환경교육 제공 등 사업개발 연계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