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현 SK(주) 부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부문장(왼쪽부터)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6월 16일 SK(주), SK이노베이션과 ‘청정에너지 기술·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민간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미래 기술 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사는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사업 발굴 및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SK그룹과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분야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SMR을 중심으로 한 미래 원자력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수원은 특히,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관련 혁신기술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