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과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6월 15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ICT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수소·해상풍력·가상발전소(VPP) 등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 가속화되는 국내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협력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미래 신사업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정보공유 △친환경에너지와 IC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디지털변환 상호 협력 △에너지 기반시설 사이버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분야 교육·협력 △친환경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연구과제 등 공동 R&D 협력 등이다.

한전KDN과 제주에너지공사의 이번 기술협약은 전력·에너지 인프라의 중추신경인 ICT·정보보호 분야 전문 서비스와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만남이라는 시너지로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정책 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