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 창립식에서 초대회장을 맡은 구본규 LS전선 대표,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천명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사진 앞줄 왼쪽 5번째부터), 한전 김태옥 부사장(사진 앞줄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전력계통’ 산업발전을 주도할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가 6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에는 LS전선,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KT서브마린 등 주요 전력기자재 업체 20여 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KOGIA 초대회장을 맡은 구본규 LS전선 대표,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천명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전 부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OGIA는 해상 그리드(전력망) 관련 국내 기자재 산업을 보호하고, 중소 부품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인데 ‘국내 기자재 업체의 일감 증대→신규 일자리 창출→국내 기자재산업 성장과 보호’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해상풍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해상그리드 구축 혁신 △극내 해상그리드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구본규 초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OGIA 출범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국내 해상풍력과 전력계통 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상그리드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전력산업과 기자재 업체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