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이 개최한 ‘학습 워킹그룹’에 참가한 남부발전 및 남부발전 협력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협력사와 함께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 ‘학습 워킹그룹’이 중소기업 경영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발전은 6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6개 협력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남부발전이 함께 배우는 학습 워킹그룹’을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바쁜 일정으로 교육 참여가 어렵고, ESG경영, 챗GPT 등 IT 동향 및 해외 마케팅 보고서 작성 등 관련 전문가 초청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학습능력 제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시범 개최한 후 협력사들의 높은 호응으로 정례화됐다.

이날 이정우 KB국민은행 SME마케팅본부 ESG컨설팅 팀장은 ‘환경·안전 경영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대응 및 KB ESG 컨설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 등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남부발전의 상생협력 사업, R&D 추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구조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중소기업 규제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