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울산에너지포럼’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은 6월 14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치윤 덕양가스 회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에너지산업 분야 중소기업, 수소경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대응’을 주제로 ‘제9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전환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의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특히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송과 에너지 등의 수단으로서 수소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을 청정 수소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학연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울산에너지포럼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준범 울산대 교수는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는 ‘그린수소 국내외 산업동향 및 기술현황’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의 필요성과 미래 다양한 산업에 확대·적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며 실행력 제고를 위한 토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