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연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해외사업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은 6월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KPS와 대우건설은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서로의 강점을 키우고 부족한 역량은 상호 보완해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Team-Korea에 함께 소속된 일원으로서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서 원전 수출 목표달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모로코 화력 종합시운전 공사를 공동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서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해외 성능개선·복구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해외사업 정보공유 및 해외고객 방문 시 공동응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