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40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조합 신규가입을 위한 기본 청약좌수는 200좌이며, 기존 조합원이라도 보증한도 부족 등의 이유로 추가출자를 원할 경우 좌수 만큼 청약이 가능하다.

1좌당 청약금액은 35만5,501원으로 출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약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소속 영업점에 제출한 후 지정된 은행계좌로 청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전기공사공제조합 홈페이지(www.efec.co.kr) 내 ‘공지사항’ 메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번 증좌로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총 출좌좌수는 582만6,027좌에서 599만9,027좌로 17만3,000좌가 늘어날 전망이며, 자본금은 약 615억 원이 증가해 2조1,309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매년 조합 신규가입을 희망하거나 출자좌수를 늘려 보증이용한도를 확대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출자금 증자를 실시해 왔는데 특히, 작년에는 증자 결과 자기자본 2조 원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금융보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