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협회 직원 대표들이 3월 23일 전기회관에서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4대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가 3월 23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기회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2030 비전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을 선포했다.

ESG경영 전략을 근간으로 마련한 이번 비전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 지속가능한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복리에 기여하는 전기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전기협회가 선포한 이번 비전은 협회가 주도적으로 ‘NEW KEA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직원과 회원사가 참여해 수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비전은 전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간담회, 협회 NEW 비전 및 워크숍, NEW KEA 비전 및 전략체계 수립 간담회, 비전·전략체계(안)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특히, 협회 NEW VISION 및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활발한 토론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현재 상황과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2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 회원사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새로운 비전체계에 반영했으며, 협회가 수립하려는 전략체계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또 한 번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기협회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비전과 함께 ▲탄소중립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 ▲전기사업 혁신 플랫폼 구축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역량 개발 ▲ESG경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12대 전략과제와 36개 실행과제 등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