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13일 서울 창신동에서 펼쳐진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12월1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 상가 일대에서 단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봉제가공 상가 30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소화기 배포,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안내 등 전기인들의 재능기부가 펼쳐졌다.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전기기술인협회 21개 전국 시‧도회를 중심으로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국가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해 지난 2018년 5,000여 명을 모집‧발족해 국가안전대진단, 강원도 산불 성금 기탁,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강원도 철원군 호우피해 복구, 서울 관악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경북 포항, 경주 등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2020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유공 대통령단체표창을 잇따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