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 회장 정경일)는 12월6일 본사에서 테크밸리(주)(대표 김한석)와 ‘방사선 분야 KOLAS 공인시험 기술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ᄇᆞᆼ사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방사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기반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하고,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비파괴시험(DR 및 CT 분야) 기술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품의 방사선 비파괴시험 성능·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 △소재/부품 등 품질향상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선 비파괴시험 서비스사업 지속적 개발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 부품/자동차 부품/방위산업 부품 등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상호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상호 협력 인프라를 활용, 국내 방사선기기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및 공공기관 수요확대를 위한 방사선 기술 분야별 성능평가 기술기준 및 제도화 마련 등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 효과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

정경일 KARA 회장은 이날 “방사선 비파괴시험에서 국내 최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증기업인 테크밸리와 공동협력을 통해 KARA와 중소기업이 공인시험기관 간 시험기술 개발을 상호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방사선산업 진흥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