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왼쪽 2번째), 남석우 삼성전자 CSO(왼쪽 3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삼성전자가 11월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RE100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RE100 달성을 통한 ESG경영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및 사용을 위한 양사 간 협력방안 마련,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및 정보교류, RE100 이행 및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REC 거래방식의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국내 RE100 초기시장 활성화 및 국내 ESG경영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의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삼성전자가 선언한 ‘新환경경영전략’에 담긴 2050 탄소중립 달성 방안 중 하나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면서 논의가 본격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전력사용처인 삼성전자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