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7월 15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개최한 ‘2009 대한민국 이노스킬대회’ 혁신사무국 분야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35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전력거래소 효성(울산) 등 5개 기업의 혁신팀 및 분임조가 본선에 진출해 혁신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 경영선진화팀(서경무 팀장 등 5명)은 혁신사무국 부문에서 ‘조직활성화를 위한 Speed KPX(워크아웃) 추진’이라는 주제로 혁신활동사례를 발표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5개팀 중 효성(울산)이 '올해의 이노스킬팀'으로 선정됐으며,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4개팀은 인증패를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2007년부터 Speed KPX 1단계로 전사차원의 ‘불필요한일 없애기’, 지난해에는 2단계로 부서단위 ‘업무프로세스 개선’, 올해에는 3단계로 ‘기업문화 변혁’ 등 단계별 추진로드맵을 수립해 ‘Speed KPX(워크아웃)’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에 적극 부응하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고유의 Speed KPX(워크아웃) 혁신활동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