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9월7일 본사에서 김장현 한전KDN 사장, 윤병태 나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소방활동정보시스템’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9월7일 본사 빛가람홀에서 김장현 한전KDN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 박용주 나주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소방활동정보시스템(스마트안전솔루션)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한전KDN이 소개한 ‘스마트안전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인력계수시스템(APC, Auto People Count)을 기반으로 건물의 잔류인원과 소방대상물의 구조, 소방설비 위치, 피난안내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소방대원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한전KDN은 작년 8월 소방연구원, 나주소방서와 ‘ICT 기술 적용 소방현장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에는 본사에서 ‘스마트안전술루션’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출입인원 계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솔루션을 개선해 왔다.

또 한전KDN은 지역상생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SMART 소방활동정보시스템’과 ‘AI Vision’을 나주 효사랑요양병원에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현재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병원에서는 각 층의 인원현황 및 위험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효사랑요양병원에 이와 함께 설치한 ‘AI Vision’은 한전KDN과 휴먼아이씨티(주)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화재, 낙상, 쓰러짐 등 활동인력 동작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와 함께 지난 7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옥천소방서와 ‘지역현안 해결형 SW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ART 소방활동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반 재난취약시설 현장정보 제공 서비스 사업화’ 과제 수행으로 시스템 활용 영역 확장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