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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방폐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
원자력환경공단, 8월26일 착공식…이창양 산업부장관 등 참석
2022년 08월 27일 (토) 백광열 elenews@chol.com
   
 
  ▲ 원자력환경공단은 8월26일 이창양 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방폐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8월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완공된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 이어 추진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국내 최초 저준위 이하 방폐물 처분시설로 12.5만 드럼(200L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2단계 시설은 2015년 건설 인·허가 신청 후 지난 2016년 경주 지진발생에 따라 규모 7.0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5중 다중차단구조로 내진성능을 강화해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기점으로 총사업비 2,62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건설·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준위방폐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원전의 혜택을 누린 현 세대의 의무이자 책임인 만큼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고쥰위방폐물 관리특별법을 제정하고, R&D 기술로드맵을 통해 관련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수출시장 개척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창양 장관은 2단계 표층시설 착공식에 이어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맥스터)과 신월성 2호기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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