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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간헐성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형 ESS 개발
한전, 고창에 ㎿급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 구축
2022년 05월 24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 한전은 5월23일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세계 최대 ㎿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비나텍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용되는 ㎿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의 경제적인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전력연구원과 비나텍은 내년 12월까지 △㎿급 장수명·고용량 슈퍼캡 개발 △슈퍼캡-배터리 하이브리드 ESS 기반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 △2.4억원/㎿ 이하의 경제적 슈퍼캡 모델 확보 등 과제를 수행한다.

슈퍼커패시터는 15년 이상 장기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비용이 적어 다른 단주기 ESS보다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한데 배터리와 협조운전을 통해 역무를 분담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대폭 연장하고 전기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배터리의 협조운전을 실제 계통에 실증하는 기술은 선진국에서 시도됐으나 아직 실증단계까지 도달하지는 못한 상태다.

한전 전력연구원에서는 100㎿급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계통연계시스템의 경제적인 사업화 모델을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밀도를 2배 이상 향상시켜 30초 이상 ㎿급 출력을 낼 수 있는 고용량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사업화 모델을 확보해 한전의 기술적 우위와 다양한 수요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아이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러한 사업의 연장선으로 5월23일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급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주파수 조정용 하이브리드 ESS의 계통 적용을 위한 실증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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