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 전진기지가 될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신설하고, 전격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호남·영남·경기/강원·제주)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다.

이번에 출범한 신재생개발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강화를 위해 사업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총 98명이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사업 개발에 나서게 되며, 전 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는 충청센터에서 총괄하고, 풍력사업의 경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육·해상풍력 팀이 전 권역을 관할한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중 최대 규모로 구성된 이 권역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개발해 탄소중립의 성공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생개발권역센터는 단기적으로 산업단지 지붕형, 수상형, 영농형 태양광발전 등 태양광 중심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맞춤형 대규모 융·복합 신재생에너지단지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