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최근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을 단행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우선 탄소중립 관련 국가·사회적 정책수요 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를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이행 관련 에너지원별 Cross-cutting한 정책연구 중심으로 연구기능을 재편하고 ‘에너지탄소중립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소에너지 규제 및 지원제도 발전방안·정책프로그램 설계를 담당할 ‘수소경제연구팀’을 신설함으로써 수소법 제정 등의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암모니아 등 다른 신에너지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산업연구본부는 에너지원별 연구기능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중앙정부·지자체의 에너지전환정책 수요증가에 대비해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 연구기능에 지자체 연구수요 대응 역할을 부가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통계지표 개발 및 양자 국제협력사업 수행기능 강화를 위해 에너지정보통계센터와 에너지국제협력센터의 연구팀을 보강·확대하고, 2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각 센터의 현 조직을 3개 연구팀 조직으로 확대했다.

연구기획조정실의 기획·조정·연구성과 확산 기능 강화를 위해 연구기획조정실이 ‘연구기획→관리→성과학산’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확산 전담부서인 대외협력팀을 흡수하는 한편 공공관리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영지원실 특화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의 인사총무팀을 ‘인재개발팀’과 ‘운영지원팀’으로 분리하고, 운영지원팀은 연구원 직원보건, 복지, 연구시설 개선, 청사관리 운영효율화 등을 도모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