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신관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재생가능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인 햇빛에너지 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환경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5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송파구청 신관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재생가능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인 햇빛에너지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구온난화 및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공무원 및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가정에서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용 태양광발전시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무교육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태양광에너지가 생활속에서 친근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교육 형식은 영상, 강의, 교보재를 통한 실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기존에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 교육에는 송파구 구민 및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양광발전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우리집에 태양광발전소 세우기, 우리집 정원과 아파트에 태양광가로등 세우기 등의 교육내용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전문강의는 태양광전문업체인 (주)파루, (주)성산에너지와 LED전문업체인 (주)타보스에서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에너지나눔과평화는 교육 후 교육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변화 및 교육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재생가능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