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회장 전호철)은 최근 ‘제5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제17기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제17기 장학생으로는 일반전형 19명과 조합원전형 19명 등 총 38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250만원 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원서는 11월8일부터 19일까지 장학회 홈페이지(www.ecfcs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심사해 12월 중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올해까지 1,323명의 학생들에게 32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 전기업계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가 공개한 ‘2021 장학생 사회진출 현황조사’에 따르면 장학생 출신 취업자 중 66%가 전기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취업자 대부분이 에너지공기업, 철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회사에서 전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 장학회가 전기업계의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