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숭우)이 전국 최초 혁신제품 기술개발부터 인증, 구매까지 연결된 조달 추진체계의 구축으로 9월30일 개최된 ‘2021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정부, 지자체와 함께 혁신제품 기술개발부터 인증, 조달,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되도록 ‘One-Pass 혁신조달’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혁신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은 물론 판로지원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혁신조달 체계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남부발전은 혁신제품 상용화에 앞서 초기구매자가 돼 제품을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정방위적 노력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혁신조달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달청, 부산시, 조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혁신조달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지역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발굴과 집중 육성에도 노력, 신재생분야 혁신기업 47개사를 발굴해 제품의 상용화, 연구개발, 성능시험 지원 등 기업밀착형 지원을 추진하고, 사내외 발전기술 전문가 배치를 통해 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남부발전은 12건의 혁신제품 인증 취득, 11건의 개발선정품 지정에 기여함은 물론 발전사 중 가장 우수한 혁신제품 구매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