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6월7일 강원도 영월의 폐광지역을 활용해 오는 2023년까지 4.2㎿급 풍력발전기 총 11기를 건설하는 ‘영월 에코읜드 풍력’ 발전단지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서부발전은 영월 에코윈드 풍력발전을 통해 연간 73GWh의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약 9만REC 의무량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건설·운영기간 동안 지역에서 신규 일자리를 활발히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총 248㎿ 규모의 육상풍력 공사에 들어간다.

‘영월 에코윈드 풍력’ 프로젝트는 서부발전과 E1, 세이브에너지가 출자한 사업으로 사업개발에 따른 이익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