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한전KDN사장 김장현), 한전KPS(사장 김범년) 등 전기 관련 3기관이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를 주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과정은 전력거래소에서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 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시행이 가능토록 개편한 것으로 특히, 공동캠퍼스 과정은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가 전력그룹사의 장점을 살린 분야로 전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개설을 통해 학기 중 온라인교육과 방학 중 집합교육을 병행해 전력분야 직무에 체계적인 접근 및 이해가 가능토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과정은 1단계 온라인교육을 통해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전력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에 대해 총 88차시로 진행되며, 2단계 집합교육은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전문가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통 4일(32시간)간 진행된다.

이번 공동캠퍼스 과정은 광주·전남지역 50명과 전국 160명으로 나누어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온라인 과정은 5월17일부터 7월9일까지 전력거래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강의로 진행되며, 2단계 집합교육은 광주·전남지역은 8월2일부터 8월6일까지, 기타 전국지역은 8월9일부터 8월13일까지 각 기관별 교육장에서 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