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희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취임식 후 중앙전력관제센터로 자리를 옮겨 전력수급 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4월5일 제9대 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정동희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전력거래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미래상을 확립하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체계 강화 기반 하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지원을 통한 저탄소사회 실현’,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체계 개선’, ‘신재생, 분산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을 임개 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희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국방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학위, 연세대 기술정책협동과정/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