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국민감사관을 3월19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청취를 위해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는 국민감사관 제도 시행을 위해 한전은 일반국민 6명, 협력사 4명 등 총 10명의 국민감사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유관단체나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성평등 및 여성참여 활성화를 위해 총 선발인원의 50%를 여성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국민감사관은 1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고객접점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제안,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 경험 및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