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Standard-SURE(Standard Uprating Reconfirmation Echo)’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2020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Standard-SURE’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계측기 및 공기구의 검점 및 교정과 품질교육 등 기술표준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한전KPS의 고유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Standard-SURE’는 광주·전남지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초기 확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353개 중소기업을 선정, 10,867개의 계측기 교정과 126명의 품질요원을 육성해 중소기업 기술표준화 지원에 앞장섰다.

또 한전KPS는 KOLAS 교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정기술을 활용해 해당기업들에게 맞춤형 1:1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품질교육을 병행해 중소기업의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강화는 물론 제품신뢰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실제 ‘Standard-SURE’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참여기업의 95% 이상이 공급부품의 신뢰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조사됐으며, 총 59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Standard-SURE’는 한전KPS의 지역균형 뉴딜인 지역문화 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가치 구현을 통해 한전KPS가 ‘포용적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