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가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을 상설화하고,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선도적 정책개발 및 확산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그동안 비상설 조직으로 7개의 위원회 활동과 중소기업 이슈 관련 대응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정책연구원을 운영해 왔으나 기술혁신의 중요성과 함께 높아진 이노비즈기업의 위상에 맞는 더욱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상설화하기로 결정했다.

상설화된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초대원장으로는 지난 30여 년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해온 김세종 전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선임했다.

지난 2001년 1.90개사로 시작한 이노비즈기업의 수는 지난 11월말 18,818개사로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GDP의 16%, 중소기업 수출의 46%를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 차원의 중요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을 새롭게 이끌 김세종 원장은 ‘이노비즈의 스케일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경영의 동반자’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강소연구원 조직 운영 ▲이노비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장중심 연구추진 체계 구축 ▲연구성과의 정책반영성 강화 ▲이노비즈제도 혁신 등의 5대 아젠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