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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배전반 2005년 4월 단체수계 대상서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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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배전반 등 12개 물품 中企간 경쟁으로 전환
전기조합의 배전반이 오는 2005년 4월부터 단체수의계약 대상물품에서 제외된다. 또 자동제어반도 오는 2006년부터 단체수계 대상물품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9일 단체수의계약운영위원회를 개최, 2005년도 단체수계 대상물품으로 현행 81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138개 품목을 지정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전기조합의 배전반, 승강기조합의 엘리베이터 등 11개 조합 12개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3월까지만 대상물품으로 한시 지정하고 4월부터는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자동제어조합의 자동제어반은 오는 2005년 말까지 대상물품으로 지정하고 오는 2006년부터는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전환되며 나머지 품목은 오는 2007년부터 단체수계제도 폐지와 함께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전환된다.
오는 2005년 4월부터 단체수계에서 제외되는 물품은 ▲배전반 ▲엘리베이터 ▲분사장비 및 약제 ▲구내방송장치 ▲전선업무개발 및 자료처리업무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점토벽돌 ▲판재 ▲재생프라스틱제품 ▲폐쇄회로 텔레비전 시스템 ▲하수처리장치 및 구성품 ▲송풍기 등 12개 물품이다.
또 오는 2006년부터 제외되는 물품은 ▲자동제어반 ▲밸브 ▲가로등주 ▲도복장강관 ▲학생복 ▲주차장치 ▲전화기·교환기 연결부품 ▲공지조화기·무대기계·모터펌프 등 31개 물품이다.
한편 중기청의 이번 조치는 감사원이 지난 7월 규정위반 및 부당행위를 적발해 지정제외 조치를 요청한 50개 조합 65개 품목 중 유예기간이 주어진 31개 조합 43개 품목을 제외한 19개 조합 22개 품목은 오는 2007년까지 단체수계 물품을 존속시켰다.
이와관련 전기조합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배전반품목이 단체수의계약 품목지정에서 제외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조합원사장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사들의 애로를 관계요로(要路)에 호소한 결과 한시적으로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얻게 됐다”며 “새해에는 더욱 강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원사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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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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