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보경 E-컨슈머 단장이 10월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비자교육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E-컨슈머(단장 송보경) 등 전국 9개 시·도 소비자단체가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등 에너지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일반시민들에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위한 소비자교육’이 10월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 대구, 청주, 서울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E-컨슈머 소속 전문가가 직접 전기의 생산과정과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력시장에 대한 다양한 제도 등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실제로 이번 교육에는 각 지역별로 약 1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에너지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