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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의 효성인상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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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부문 조갑제 부장 수상
효성(회장 조석래)은 지난 15일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2004년도 ‘올해의 효성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시에서 국내 최초로 765kV급 발전소용 변압기를 독자 개발한 중공업 퍼포먼스그룹의 조광제 부장을 비롯해 산업자재 퍼포먼스그룹 김재균 부장, 섬유 퍼포먼스그룹 주영돈 차장 등 3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전력 퍼포먼스유니트의 조광제 부장은 국내 최초로 765kV급 발전소용 외철용 변압기 개발을 15개월 만에 성공시켰다. 이번 개발로 효성은 당진 화력 발전소 5,6호기를 비롯한 다수의 수주를 따냈으며 해외수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이번 수상은 765kV급에 맞는 작업 매뉴얼과 기준치를 정립함으로써 변압기부문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상운 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투철한 도전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적을 올렸기에 ‘올해의 효성인’이라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효성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리더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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