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한전KPS는 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4월7일 IBK기업은행과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이 작년까지 조성된 160억 원의 동반성장예탁금에 이번 협약을 통한 140억 원을 더해 총 300억 원의 자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경영자금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140억 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대구, 경북, 광주, 전남에 한함)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 중소기업은 IBK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 이자율에서 한전KPS에서 부여하는 0.70%p 추가감면 혜택과 IBK기업은행에서 부여하는 추가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본사를 비롯 전국의 사업소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