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자체개발한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적용해 서울 서초구를 똑똑한 에너지소비 기반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로 전환한다.

동서발전은 이와 관련 ㈜시너지, ㈜엔엑스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서초구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진사업이 지난 3월 초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동서발전과 서초구를 스마트 에너지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작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서초구 내 17개 공공시설의 전력패턴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10개월 간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적그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에너지진단 결과 동서발전이 자체개발한 ‘EWP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통해 약 6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 준공 후 구축된 솔루션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본사에 소재한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Center’를 활용해 전주기 운영관리서비스와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 등의 사후관리 업무를 사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