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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본격 추진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
2020년 02월 14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정부가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터빈 개발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13일 두산중공업과 성일터빈 등 부품기업, 발전 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개발 사업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된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한국형 표준 LNG 복합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상반기 중 추진단을 중심으로 ‘가스터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석탄발전 감축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LNG 발전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세계 가스터빈시장 규모는 97조원으로 2035년까지 약 2배의 성장이 예상되는데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으로 미국의 GE가 전체 시장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27%의 독일 지멘스, 11%의 일본 MHPS가 잇고 있다.

국내 대표업체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시작된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270㎿ 규모의 가스터빈 모델 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기업들과 함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또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2023년 1월부터 김포 열병합 가스터빈 실증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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